높고 파란 하늘만 바라보면 완연한 가을이지만, <br /> <br />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선했던 아침과 달리 벌써 서울 기온이 28도 가까이 올랐고요, <br /> <br />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그리고 예년보다 2~3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반소매 옷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지만,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, <br /> <br />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, 동쪽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요.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내일 낮까지, 10∼5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흐리고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맑은 하늘이 펼쳐지는 서쪽 지역은 서울 30도, 청주와 광주 31도 등 어제보다 1~3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고요, <br /> <br />때늦은 더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태풍 '난마돌' 앞자리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, 영남 해안은 태풍 '난마돌'의 직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14호 태풍 '난마돌'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쯤,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은 낮아졌지만, <br /> <br />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바람이 예상되고,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태풍 정보를 확인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상륙한 태풍 '무이파'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'강풍주의보'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9151129103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